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한 해지만.
두 눈이 먼 내라 하나쯤 은밀히 고치어 아아 나에게 끼쳐주신다면.지난 세월 내가 본 설국 풍경이 꼬리를 물고 숨을 내쉴 때마다 허공 중에 하얗게 퍼져나갔다.
그러니 힘들어도 올해는 희망과 욕망을 버무려 알찬 한 해로 살아내시길 권한다.기우고 기운 누더기 두 벌 세상에 남기고 가신 성철 스님이나 무소유를 강조하신 법정 스님을 생각한다면.나이 먹는 게 아쉬운 것일까.
그사이 만들어진 풍경인 게다.끝으로 그대가 나를 만나 날마다 하는 일이 무엇인가? 묻는 석두 선사에게 방(龐)거사가 바친 게송 일부를 남긴다.
눈이 침침해서 등을 더 환하게 밝혔다.
설령 그렇다 해도 새해가 되었으니 ‘희망을 이야기하자.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형법 9조.
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마음이 풀어진다.14세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않는다.
하 원장은 공동체원들은 사실 정에 굶주려 속정이 훨씬 깊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.이 조항의 연령대가 만 13세로 개정될 것이라고 한다.